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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울산 온산공단 옥외탱크 발생에 따른 유사사례를 방지하고 도내 국가산단 내 주요 위험물시설의 소방안전 현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방문한 오승훈 본부장은 사업장과 방재실을 방문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위험물 시설 작업자 안전을 위한 작업절차 매뉴얼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옥외탱크저장소 소방시설 유지 관리상태 확인 ▲ 위험물 취급 작업 중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 주요 시설물의 방재 시스템 및 화재 대비 매뉴얼 확인 등이다.
오승훈 본부장은 “울산에서 발생한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는 국가산업의 중추적인 시설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여수 국가산단 내 기업들과 협력하여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