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그린스마트' 광주 평동초, 189억 들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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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미래형 그린스마트' 광주 평동초, 189억 들여 준공

총 189억 투입, 학교 건물 개축 및 스마트·생태 교육 공간 마련
개방형 학습·휴식 공간, 미래형 에듀테크 기반 환경 구축

광주 평동초 그린스마트스쿨 준공식
광주 평동초등학교(이하 평동초)는 17일 교내 꽃드레 도서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스마트스쿨 준공식'을 개최했다.

평동초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평동초가 지난 2022년 교육부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후, 학생·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사전 기획과 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했으며, 올해 4월 30일 준공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189억원이 투입돼 ▲학교 건물 개축 ▲도서관 중심 개방형 학습·휴식 공간 ▲지능형 과학실 등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 교육공간 ▲숲·텃밭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교육 공간 등을 조성했다.

특히 학교 교육철학인 '너도 꽃, 나도 꽃, 비바람을 견디며 각자의 시간에 활짝 핀다'를 공간 곳곳에 반영하여 배움과 쉼, 놀이와 소통이 어우러지도록 했다.

개방형 학습·휴식 공간은 도서관과 블록방, 만화방, 멀티미디어방, 스터디카페 등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스스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마트 교육공간으로는 실체현미경, 생물현미경, 과학 센서, 코딩 프로그램 등을 갖춘 지능형 과학실과 전자칠판, 학생 1인 1패드, 맞춤형 학습 코스웨어 등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 교실이 구축됐다. 친환경 생태교육을 위해 교내 숲과 텃밭을 활용한 녹색 공간과 태양광 시설도 마련됐다.

평동초는 새롭게 조성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AI선도학교'와 '핸드폰 프리 학교'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남 평동초 교장은 "그린스마트스쿨 준공을 계기로 학생, 교직원이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기상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평동초 그린스마트스쿨은 90여 년의 역사 위에 평동 교육공동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 만든 미래형 교육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학생들의 웃음과 교직원의 열정이 더해져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