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26년 치매환자 실종예방·대응 모의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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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6년 치매환자 실종예방·대응 모의훈련' 진행

석교중 학생 동참, 치매인식개선 및 실종 대응 훈련
지역사회 치매 환자 안전 역량 강화

진도군 2026년 치매환자 실종예방·대응 모의훈련
진도군은 9월 11일 석교중학교에서 학생과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와 실종 사고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응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종자 발생 시 지역사회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대응 요령 교육 ▲실종자 발견 시 대응 절차와 실종신고 접수서 작성요령 교육 ▲치매 동반자(파트너) 교육 ▲치매 바로 알기 교육 등이 진행됐다.

군은 진도경찰서 관계자와 협조하여 실종자 발견 시 신고 절차와 신고 접수서 작성 요령 등을 교육하며, 치매 환자 실종 시 신속한 신고와 정확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모의훈련에서는 학생들이 강당 곳곳에 흩어져 있는 큐알(QR)코드가 포함된 치매환자 인식표를 찾아 사진 촬영 후 큐알(QR)코드 정보를 확인했다. 확인한 정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에 대한 실종신고 접수서를 작성하는 방식의 훈련을 진행해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실종은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큰 불안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의 조기 검진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제공, 치매가족지원을 통합 서비스(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교육과 실종 예방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