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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면은 지난 11일 유치면 복지회관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이 공유냉장고 관리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유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나눔에 참여하고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나신나 공유냉장고’는 ‘나의 신선한 나눔’의 줄임말로, 주민들이 집에서 여유롭게 마련한 음식이나 식재료 등을 이웃과 나누고 필요한 주민은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한 주민 참여형 나눔사업이다. 유치면은 2024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웃 간 음식 나눔을 넘어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누는 지역공동체의 소통 공간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은 공유냉장고의 청소와 위생관리, 나눔 물품 상태 확인, 물품 정리, 이용방법 안내 등을 담당한다. 특히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냉장고 내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나눔 물품의 상태와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공유냉장고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유치면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목욕탕 운영일에 맞춰 운영일을 정해, 목욕탕을 찾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공유냉장고를 이용하고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윤정진 운영위원장은 “공유냉장고는 특별한 사람만 이용하는 곳이 아니라 누구나 나누고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우리 동네의 열린 공간”이라며, “운영일에 주민들이 편하게 찾아오셔서 집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이나 반찬 등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물품으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석 유치면장은 “나신나 공유냉장고는 2024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따뜻한 나눔의 공간”이라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공유냉장고가 더욱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이웃 간 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9.12 05: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