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음식업소 손님맞이 결의대회 개최… 맛·청결·친절 실천 다짐
검색 입력폼
보성

보성군, 음식업소 손님맞이 결의대회 개최… 맛·청결·친절 실천 다짐

축제 기간 식중독 예방·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전 준비 강

보성군, 음식업소 손님맞이 결의대회 개최… 맛·청결·친절 실천 다짐_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일반음식점 영업주 결의대회 및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더조은뉴스]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보성을 찾는 관광객과 선수단에 위생적이고 친절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 일반음식점 영업주 결의대회 및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성군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이 참석해, “보성은 맛! 보성은 청결! 보성은 친절! 우리는 보성의 맛 지킴이!”라는 구호와 함께 미식 관광도시 실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보성군지부 김용백 부지부장과 다향회관 배행순 대표가 낭독했으며, 참석자들은 “보성은 맛 좋고! 청결하고!! 친절합니다!!! 우리는 보성의 맛 지킴이!”를 외치며 손 현수막을 흔드는 퍼포먼스로 단합된 의지를 표현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교육 ▲관광객 응대를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이 차례로 진행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다향대축제(5월 2일~6일)를 비롯해 대규모 축제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식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품질을 사전에 점검하고 강화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외식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