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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이다. 약국, 병원, 변호사, PC방,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민간상담소, 영리기업 등 다양한 민간 주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곡성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위한 격려 캠페인,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생활물품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곡성군에 거주하며 지역 청소년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규 단원은 오는 5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캠페인, 멘토링,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자발적으로 기획·운영하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 네트워크 모임과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지역사회 파트너십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남지역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 캠페인을 계획 중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곡성군 1388청소년지원단 주경희 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연결고리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정보나 문의 사항은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