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 군비 20억)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탄도만 일원에서 진행된다.
사업은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하여 낙지 산란장 6개소 조성, 어미낙지 방류, 먹이생물 방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어미낙지 105,042마리를 방류했고, 올해도 어미낙지 23,125마리 방류와 산란·서식장 유지보수, 효과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낙지 목장 조성사업을 통해서도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어미낙지 44,062마리 방류와 2024년 낙지 치어 1만 마리 방류 등 자원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낙지는 환경영향을 많이 받아 인위적인 자원조성에는 한계가 있어 어업인들도 갯벌 낙지의 자원조성을 위해 무분별한 남획은 금지해 달라”며 “지역 대표 수산물인 갯벌낙지의 자원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