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장 건설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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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장 건설현장 방문

“건설현장 화재 예방! 용접·절단 작업 안전 점검 강화”

용접·절단 작업 안전 점검
[더조은뉴스]전남소방본부와 목포소방서는 2025년 3월 12일 건설현장의 화재 예방 점검을 위해 목포시에 위치한 서부정비창 신설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전남소방본부장과 목포소방서장이 함께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건설현장은 용접 및 절단 작업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곳으로, 불티가 튀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용접불티는 1,000도 이상의 고온을 띠며, 인화성 물질이 있는 경우 순식간에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의 철저한 화재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이날 방문에서 전남소방본부와 목포소방서는 ▲용접·절단 작업 시 방화포 및 소화기 비치 여부 ▲현장 내 비상대피로 및 소방시설 확보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도내 주요 건설현장의 화재 예방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용접·절단 작업이 많은 현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목포소방서장은 “건설 현장에서의 화재는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 활동과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모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점검이 이루어진 서부정비창 신설사업은 해양경찰 함정 정비를 위한 대규모 시설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와 목포소방서는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