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아동친화 선도 도시로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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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아동친화 선도 도시로 우뚝 서다

경남 진주시, ‘서구형 아동친화사업’노하우 벤치마킹

광주광역시 서구, 아동친화 선도 도시로 우뚝 서다
[더조은뉴스]광주광역시 서구는 4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를 준비중인 경상남도 진주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들이 서구형 아동친화사업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서구가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내 아이가 살고 싶은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아동친화 정책들과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2022년 6월 광주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것에 걸맞게 아동권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ESG에 바탕한 아동친화사업’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All KIDS ZONE 조성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 ▲청소년구정참여단 ▲아동정책제안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구는 2025년‘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의 도시로서 아동 친화 정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하며, 아동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이 행복한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권리 주체인 아동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들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서구의 아동친화정책을 공유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아동의 의견이 실현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