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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주례음악놀이터는 음악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노래교실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연말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가수 아라가 강사로 나서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개강식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우기 위해 초청 가수와 공연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노래를 좋아하지만 직접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매주 즐겁게 참여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원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음악은 세대와 계층을 넘어 주민들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