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시장은 평소보다 긴 설 연휴를 맞아 목포를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 및 주차난 해소와 의료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연휴 기간 동안 눈이 예보된 만큼 폭설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는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인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6일간 목포시 직원 약 320명을 투입하여 긴급 민원사항 및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공백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분야에 따른 대응을 위하여 총괄 운영을 위한 상황반을 비롯해 총 8개 대책반(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으로 편성했다.
연휴 기간 각종 생활민원 및 재난발생 시 목포시 종합상황실로 신고하고 의료정보 문의는 국번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목포시 홈페이지(누리집) 및 응급의료포털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설 연휴 기간 종합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 격려 방문에는 김원이 국회의원, 서미화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해 근무자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