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어르신 웃게 만든‘사랑의 가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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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어르신 웃게 만든‘사랑의 가위소리’

노인요양시설 12개소 대상… 매월 1회 3개소 순회 방문 미용 봉사

광주광역시 서구 미용봉사단 '사랑의 가위소리'가 관내 노인요양시설 '실버마을'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해주고 있다.
[더조은뉴스]광주광역시 서구 미용봉사단 ‘사랑의 가위소리’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관내 노인요양시설 3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전했다.

(사)대한미용사회 광주서구지회 회원과 구청 공무원 등 35여 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가위소리’는 지난 21일 평강의 집 등 관내 노인요양시설 3곳을 방문해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강순자 광주서구지회장은 “회원들이 가진 기술과 재능으로 어르신들께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가위소리’는 2012년을 시작으로 서구 관내 노인요양시설 12개소를 매월 순회 방문하며 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