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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4일과 1월 22일, 지역 어린이집 원아 31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음식을 골고루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및 칫솔질 방법 ▶흡연의 위험성 ▶음주의 해로움 등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놀이형 활동을 도입해 흥미를 유발하고, 어린이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교육실'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춘 교구 활용 교육, 스토리텔링 방식,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효과적인 건강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교육은 1회당 영유아 15명 내외로 소규모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 전화 문의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어린이 건강교육 프로그램은 영유아기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는 지역 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건강 생활 실천의 첫걸음을 내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