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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특별시는 올해 20개사 내외를 추가로 지원하고, 기업별로 최대 2개 해외무역관을 활용하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또한, 기업 참가비를 최대 80%까지 지원하여 해외 마케팅에 나서는 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에 자체 지사를 설치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해외무역관이 현지 지사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무역관은 바이어 발굴, 시장조사, 수출상담, 전시·상담회 참가, 현지 유통망 발굴 등 현지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기존 지원 대상이 옛 전남지역 기업까지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자체 비용으로 해외지사화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비용 부담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기업들도 이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옛 전남지역의 한 뷰티기업도 올해부터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해당 기업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지사화 지원을 받지 못해 필요한 비용을 회사가 직접 부담했었다”며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확대되면서 비용 부담을 덜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합특별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비용 지원에 그치지 않고 바이어 발굴, 시장조사, 현지 마케팅, 수출상담, 계약까지 연계하는 종합 수출 지원 체계로 활용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코트라가 보유한 세계 80개국 124개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업별 수요에 맞는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수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현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제협력관은 “통합을 계기로 지역별로 달랐던 기업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많은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며 “기업이 비용 부담은 낮추고 수출 활동에 집중하도록 체감도 높은 해외 마케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10.02 1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