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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연간 약 3,000~6,0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털진드기 유충 활동이 활발한 10~11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감염 후 통상 10일 이내에 발열, 두통, 오한, 발진, 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털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주요 특징으로 알려졌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전 모자, 긴팔, 긴바지, 등산화, 목수건, 장갑, 목이 긴 양말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는 돗자리를 깔고 앉고, 활동 후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며 몸을 씻는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시는 강조했다.
광양시는 지난 2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광양읍 5일시장 일원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한 바 있다.
특히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김화정 보건행정과장은 "가을철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줄이는 옷을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하고 착용한 옷을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쯔쯔가무시증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9.30 05: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