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채은아 의원 "무더위쉼터 기후재난 안전공간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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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채은아 의원 "무더위쉼터 기후재난 안전공간 돼야"

폭염 장기화, 취약계층 안전 위협n무더위쉼터 내실화 및 사계절 쉼터 활용 제안

장흥군의회 채은아 의원
장흥군의회 채은아 의원은 지난 9월 8일 제30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더위쉼터 운영 내실화와 현장 중심의 기후 재난 대응체계 마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채은아 의원은 폭염 장기화로 야외근로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장흥군에는 더욱 촘촘한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내 322여 개의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이지만, 일부는 운영시간과 냉방 여건 문제로 정작 필요할 때 이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주말 개방을 시범 운영하고, 냉방비와 생수·편의물품 등 운영 지원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무더위쉼터와 한파쉼터를 연계한 ‘사계절 기후재난 쉼터’ 활용을 제안하며, 야외근로자·농어업 종사자를 위한 현장 예찰 및 이동형 그늘막 등 지원체계 마련도 언급했다.

끝으로 채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난 예방은 복지를 넘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행정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쉼터가 마련되도록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