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농업기술센터, '토요 시민 농업체험' 9월 19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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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농업기술센터, '토요 시민 농업체험' 9월 19일 시작

향기식물·안전농산물·고구마콩·팜예술 4개 분야 체험
9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6회 운영, 피크닉 공간 조성

전남광주농업기술센터, '토요 시민 농업체험' 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는 9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토요일엔 농업기술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자원과 재배시설을 활용해 교육, 치유,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소 농업인 교육 및 기술 보급 공간으로 활용되던 농업기술센터를 시민에게 개방, 농업을 쉽고 즐겁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명 ‘토요일엔’의 ‘엔’은 농업을 즐긴다는 ‘엔조이(Enjoy)’의 의미를 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평일에는 교육기관과 사회배려계층 및 기관 대상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시민 누구나 찾아와 농업을 즐길 수 있도록 센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토요일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의 전문성을 활용해 향기식물연구소, 안전농산물연구소, 고구마·콩연구소, 팜(Farm)예술연구소 등 4개 농업연구소 체험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방문객들이 가족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피크닉 공간도 조성해 제공할 계획이다.

각 연구소별 체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향기식물연구소는 향기 추출 과정 관찰과 허브 활용 물체(오브제) 제작을, 안전농산물연구소는 무화과 관찰, 유럽상추 수확 체험, 수경재배 원리 및 농산물 세척법 교육을 진행한다. 팜(Farm)예술연구소는 자연물 관찰과 천(패브릭) 그림 그리기 미술 체험을, 고구마·콩연구소는 고구마와 콩의 품종 및 생육 특성을 알아보고 직접 관찰·수확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9월 19일과 26일, 10월 3일, 10일, 17일, 24일 총 6회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또는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회차별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현장 여건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62-613-5322)로 문의해야 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농업기술 보급과 농업인 교육 역할 외에 농업의 치유, 교육, 체험 기능을 활용한 시민 대상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배려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높은 호응과 수요에 힘입어 앞으로도 센터의 전문 시설과 농업 자원을 시민과 공유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