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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목포연구회는 지난 13일 발대식을 갖고, 예향 목포의 명성을 되살리고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목포시가 직접 운영 관리하는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을 첫 방문지로 택해 이뤄졌다.
연구회는 이날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청년작가 초대전시 '기어이 삶을 사랑하려는 몸짓들'을 관람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청년 작가들의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상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층 김암기 미술관에서는 예향 목포의 거목 고(故) 김암기 화백의 작품을 통해 옛 목포 선창과 유달산 모습을 접하고, 지난 시절의 목포를 다시 상상하며 옛 명성을 되새겼다.
관람 후에는 미술관 관계자로부터 노후시설 문제점과 보수 필요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첫 현지활동에는 박수경 회장을 비롯해 이형완, 홍건숙, 안호선, 이정상, 안하늘이, 장국진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눴다.
박수경 회장은 “모든 회원들의 참석으로 뜻깊은 현지활동이 됐다”며,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2009년 개관 이래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관람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과 야외공연장의 차광막 설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목포지역 문화예술 현장을 찾아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8.28 2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