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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13명,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 10명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추진 과정과 통합특별시의회 출범 이후 경험을 공유하며, 광역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행정통합으로 하나의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전남광주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가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이 만나 각기 다른 초광역 협력 경험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까지의 추진 경과, 통합 이후 변화, 의회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질의응답과 의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들은 행정통합 추진 과정과 통합 이후 의회 운영, 지역 간 균형발전 등 통합 과정에서 실제 마주하는 여러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들 또한 출범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현재 풀어가는 과제들을 설명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양 의회는 통합과 초광역 협력이 단순히 행정구역이나 규모 확대를 넘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광역화 과정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속적인 의회 간 교류의 필요성에도 뜻을 같이했다.
송형곤 의장은 "전남과 광주 역시 통합이라는 새로운 길을 이제 막 걷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과제를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며 "먼저 경험한 것은 나누고, 다른 지역의 좋은 사례는 배우는 것이 지방의회 간 교류의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의 통합 경험을 충청권과 함께 나누고, 서로의 지혜를 모아 지역의 경계를 넘어 상생협력의 길을 함께 찾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은 "충청권 또한 지역의 경계를 넘어 더 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다"며 "먼저 통합을 이뤄낸 전남광주의 추진 과정과 출범 이후 경험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우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나눈 경험과 의견들을 충청권의 여건에 맞게 잘 살펴보고, 앞으로 양 의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초광역 협력의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8.28 2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