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화재 대형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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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화재 대형 피해 막아

문수동 카센터 화재 현장, 관계자의 초기 대응으로 안전하게 진화 완료

여수소방서,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화재 대형 피해 막아
[더조은뉴스] 여수소방서는 지난 19일 문수동 소재 한 카센터에서 발생한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 화재 현장에서 관계자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대형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저전압 배터리 교환 작업 중 고전압 회로의 잔류전압에 의해 전기적 아크가 발생하면서 주변 절연피복 및 플라스틱 부품에 불이 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센터 직원은 배터리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즉시 119에 신고하고,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 같은 신속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작업장 내부와 차량 주변으로 확대되지 않았으며, 카센터 전체로 연소가 번지는 상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현장을 안전하게 정리하고 오전 9시 24분경 완전히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태성 예방홍보팀장은 “초기 화재는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특히 차량 정비업소와 같이 화재 위험성이 높은 장소에서는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번 사례처럼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은 대형 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화재 예방과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수소방서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과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으며,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