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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문묘향배, 목적문 및 구호 낭독, 내·외빈 소개, 유림 유공자 표창, 내·외빈 축사, 초청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 이호범 화순부군수를 비롯하여 최종수 성균관 관장, 문영수 성균관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 박대하 전남향교재단 이사장 등 유림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호범 화순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년들이 유학의 ‘인의예지’ 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른 품성과 공동체 가치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미래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본부는 1976년 창립 후 22개 시군지부 600여 명 회원과 함께 매년 대한민국 청년유림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남도민의 올바른 품성과 도덕적 가치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5.12.08 2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