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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먹깨비 외식비‘반값’ 행사는 고흥군이 ▲매일 5,000원 쿠폰과 ▲배달비 1,500원을 지원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매일 5,000원 할인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11,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먹깨비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먹깨비’는 국내 배달앱 중 중개수수료(1.5%)가 가장 낮은 공공배달앱으로, 입점 수수료·광고료·월 사용료가 무료여서 가맹점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추진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착한 배달앱이다.
공공배달앱 입점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사본을 준비해 먹깨비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군민을 위해 외식비를 절반 수준으로 낮춘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군민은 실속 있는 외식을 즐기고, 지역 소상공인은 활기를 되찾는 상생형 소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배달앱‘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함께 착한 배달앱 플랫폼으로 유도해 군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