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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는 9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전남도청 인근과 광양에서 잇따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영화제의 방향성과 주요 섹션, 선정작 및 부대행사 등을 설명한다.
광양 기자회견은 9월 24일 오전 11시 광양수산물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역 언론과 주요 매체에 ‘광양,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의 주요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최수종 집행위원장은 “남도영화제가 광양을 비롯한 전남 지역의 관객과 영화인을 잇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언론인께서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광양시 일대에서 열리며, 레드카펫 행사, 천만 영화 특별전, 거리공연, 주민참여 프로그램, 영화 특수효과 체험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시민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영화제 관람객들은 9월 23일부터 새롭게 개편되는 영화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상영작과 프로그램 노트, 이벤트, 부대행사 등 영화제 전반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