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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육회는 20일 오후 2시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우수선수 및 청년체육인재 선수들의 각오를 다지고, 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위해 ‘2025 광주광역시체육회 우수선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갑수 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정하 전문체육위원장, 김제안 경기력향상위원장 등 임원과 김자인, 신은철(이상 산악), 진혜주(당구) 등 우수선수 100여 명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신은철과 양지원(핀수영)이 선수 대표로 선서했고 선수복도 전달받았다. 또 선수들의 의지를 담은 사인판을 전달했고, 발대식 후에는 스포츠윤리센터 및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강사 권현석)에서 진행한 스포츠인권 및 도핑 교육도 실시했다.
시체육회는 우수선수 발대식을 통해 제106회 전국체전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를 대표하는 우수선수로서 자긍심을 갖고 후배들이 존경하는 선배, 선배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후배가 돼 시너지 효과를 내줄 것을 당부한다.”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부상에도 유의해 올 한해 광주체육을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