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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순사랑봉사단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머리를 다듬어 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리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들은“몸이 불편해 미용실에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머리를 다듬어 줘 편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회열 순사랑봉사단 대표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신 순사랑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순사랑봉사단은 지역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이미용 봉사, 마을 환경을 가꾸는 벽 청소·쓰레기 정화 활동, 그리고 나무 베기 및 정리 작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