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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땅끝파출소와 완도파출소를 찾아 연안구조정 사고 예방 교육과 긴급 대응 태세 점검을 실시하며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관할 구역 내 해상 취약지, 조업선 및 양식장 분포 현황 등의 지리적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여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도 주력했다.
이 밖에도, 각 부서 과장 등이 주말동안 완도해양경찰서 전용부두, 노화파출소, 마량파출소, 회진파출소와 같은 관내 주요 거점들을 직접 방문해 해양사고 대응 역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은 빈틈없는 준비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변화까지 놓치지 않고 살피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