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앞두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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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앞두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다짐

김영록 지사, 부패행위 없는 ‘전남 행복시대’ 구현 당부

전남도 ‘설 명절 청렴 실천’ 캠페인
[더조은뉴스]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앞둔 24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감사관실 직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직접적 직무 관련자 사이 일체 선물 수수 금지 ▲원활한 직무수행과 사교·의례 목적의 선물은 5만 원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상품권 포함)은 평상시 15만 원 ▲명절 기간 중 30만 원까지 허용된다는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 기간 공직자 부패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까지 ‘선물은 마음으로, 청렴은 실천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명절 선물은 마음으로만 주고받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종합청렴도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년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부문별 대책을 마련해 강점은 강화하고, 취약 분야는 보완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일상생활에서도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길 바란다”며 “부패행위가 없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