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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도시락’ 사업은 장애부모·한부모·조손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로컬푸드를 사용한 고품질 식단으로 구성된 3, 4인분의 도시락을 제조하여 대상자 가정까지 배달하는 사업이다.
도시락은 상반기는 2월부터 5월,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간, 주 1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군은 사업 대상자를 발굴·변동 확인, 사업의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예산 지원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도시락 제조·배송, 그리고 장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단 구성 제공 및 위생교육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이 영양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흥군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