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화재단-맨다도컴퍼니, 지역 문화예술 발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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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맨다도컴퍼니, 지역 문화예술 발전 업무협약

문화 콘텐츠 디지털 아카이빙
지역 예술가 협업 및 공동 사업 발굴

나주문화재단-맨다도컴퍼니, 지역 문화예술 발전 업무협약 체결
나주문화재단이 디지털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과 손잡고 지역 문화예술 기록 및 활용을 위한 디지털 아카이빙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지역 예술가 지원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새로운 협력에 나선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최근 맨다도컴퍼니(대표 정우진)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맨다도컴퍼니는 8K·360°·3D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VR) 투어와 디지털 공간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공연과 전시 등 오프라인 문화공간을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맨다도컴퍼니는 지난 8월 재단에 일반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등 재능기부 의사를 밝히며 협력의 폭을 넓혔다.

재단은 맨다도컴퍼니가 보유한 디지털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기록·활용하고 지역 예술가와 기업 간 새로운 협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사업의 디지털 아카이빙 지원,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 연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추진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맨다도컴퍼니는 재단의 문화예술 사업과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을 디지털 콘텐츠로 기록하고 아카이빙해 온라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테리 보더의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 전시를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한다. 전시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시민들도 온라인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우진 맨다도컴퍼니 대표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서 ESG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재능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부금 기탁에 이어 재능기부로 지역문화 발전에 함께해 주신 맨다도컴퍼니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예술가와 기업이 서로의 역량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