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경로당 이용현황 전수조사... 맞춤 지원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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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경로당 이용현황 전수조사... 맞춤 지원체계 마련

경로당 이용실태 면밀 파악
맞춤형 지원 및 차등 지원 기반 마련

고흥군 경로당 이용현황 전수조사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관내 경로당 64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4주간 경로당 이용현황과 운영실태를 전수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로당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전수조사는 경로당별 회원 수와 이용자 수, 운영 일수, 물품 현황, 시설 유지·보수 상태, 이용자 불편사항 등 실제 이용실태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는 경로당 운영·관리와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경로당별 회원 수와 이용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해 온 기준을 보완하고자 경로당별 점심식사 제공 현황과 양곡 수요량도 면밀히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 경로당별 차등 지원 예산 편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용률이 낮거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의 현황을 함께 살펴 향후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며 “경로당이 활력 가득한 어르신들의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등록 회원 수, 일평균 이용자 수, 난방 유형에 따라 경로당별 운영지원을 5단계로 구분해 차등 지원하고 있다. 운영비는 연 118만 원~198만 원, 난방비는 연 146만 원~168만 원, 부식비는 연 38만 원~67만 원, 양곡은 연 7포~13포가 지급된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