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 ‘식품위생관리사’ 전문인력 11명 배출 “현장 핵심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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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 ‘식품위생관리사’ 전문인력 11명 배출 “현장 핵심 경쟁력”

그린바이오산업·호텔외식조리·산업체 협력
HACCP 기반 식품위생·안전 전문인력 양성

청암대 ‘식품위생관리사’ 11명 전문인력 수료식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가 식품위생 및 HACCP 분야의 현장 전문인력 1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생들은 대학의 '식품위생관리사 자격증 취득 특별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린바이오산업과(학과장 이승제 교수) 주관으로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교내에서 진행된 이 과정에는 그린바이오산업과 학생 6명,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4명, 산업체 재직자(삼양냉동) 1명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특히 재학생과 산업체 재직자가 함께 참여하면서 대학의 전문교육을 실제 산업현장과 연계한 산학협력형 직무교육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6년 지역성장 인재양성(앵커)사업 직업교육 허브센터의 '그린바이오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식품위생관리사 자격과정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전체는 이승제 그린바이오산업과 교수가 총괄했으며, 호텔외식조리과 정형석 교수와 그린바이오산업과 김용순 교수가 전문강사로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학, HACCP 실무, 식품매개질병관리, 단체급식관리, 식품재료학, 기초영양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이론 중심의 자격교육을 넘어 식품 제조·가공, 외식·조리, 단체급식 등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이승제 교수는 "식품안전은 식품기업의 품질과 신뢰를 결정하는 핵심 경쟁력이며, 현장에서는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이해하는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재학 중 전문자격과 현장 실무능력을 갖춰 취업과 창업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과정은 그린바이오산업과와 호텔외식조리과의 학과 간 융합교육에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결합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청암대학교는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재학생의 자격취득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식품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HACCP, 품질관리(QC), 품질보증(QA),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분야의 직무향상교육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바이오산업과는 건강기능식품·식품·화장품·펫푸드 등 그린바이오산업 분야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전문자격 취득-현장실무교육-기업연계-취업·창업으로 이어지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성홍 청암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대학의 역할을 학생 교육에만 한정하지 않고 지역 기업의 재직자 재교육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암대학교가 지역 식품·그린바이오산업의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암대학교는 앞으로도 앵커사업을 기반으로 대학의 전문교육 역량과 산업체 현장 수요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재학생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