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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는 어선운항관리과 학생 71명과 교직원, 해누리호 승조원,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3000톤급 트롤선인 해누리호는 노후 실습선을 대체하는 최신예 공동실습선이다. 이 실습선은 전남광주·경북·인천·경남·충남 등 5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 해양수산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건조했으며, 지난해 12월 부산해양경찰서 부두에서 취항식을 열었다.
해누리호의 완도항 기항은 취항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청은 이번 기항을 통해 청해진호 폐선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실습 교육 공백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승선신고식을 시작으로 어선운항관리과 학생들은 6주간의 ‘2026학년도 확장기초승선실습과정’에 돌입했다. 실습 과정은 완도 정박 및 연근해 교육(4주)과 일본 사세보 원양항해(2주)로 이루어진다.
양회룡 진로교육과장은 "해누리호가 전남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 "청해진의 후예로서 첫발을 내딛는 실습생들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9.08 2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