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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기존 금융기관 사칭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플랫폼의 포인트, 등급, 환급 시스템을 악용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피해를 예방한 순천시지부 팀장은 피해자에게 "일정 금액을 입금하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회원 등급이 상승하며, 이후 환급 신청을 하면 입금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팀장은 상대방의 요구대로 수익을 보장하며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와 유사하다는 점을 의심했다. 이에 경찰에 상담을 요청하고 금전 송금을 중단하도록 안내하여 피해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박송희 순천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자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고, 포인트나 환급 등의 방식으로 접근하는 등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금전 요구가 있다면 송금하기 전에 경찰이나 금융기관에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서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고액 현금 인출 시 금융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필요하다"며 "경찰 또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민경협력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8.12 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