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어린이집 원장 '아동학대 ZERO' 보육 안심 특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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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린이집 원장 '아동학대 ZERO' 보육 안심 특별 교육

원장 155명 '자정결의대회' 아동학대 ZERO 선서
CCTV 점검 등 보육 안전망 강화 추진

순천시 어린이집 원장 아동학대 예방 특별 교육
순천시는 지난 3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15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안전관리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심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시는 보육 현장 책임자인 어린이집 원장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학대 예방 체계를 재점검하여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표다.

교육에 참석한 원장 155명은 안전한 어린이집 조성을 다짐하며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체벌 없는 어린이집', '존중하는 보육 실천', '아동학대 ZERO 실천' 등을 엄숙히 선서하며 보육 안심망 구축을 강조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신고 의무 준수, 어린이집 내 학대 예방을 위한 영유아 권리 존중 보육, 보육교직원 대상 지도·감독 및 예방 교육 강화 등으로 구성되었다.

순천시는 교육 외에도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위해 오는 7일까지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실태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CCTV 사각지대 유무, 영상정보 관리 및 보존 기간 준수 여부, 열람 요청 절차 준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를 통해 보육 환경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이 보육 현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집 원장단의 자정 노력과 함께 예방 교육 및 현장 점검을 추진해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 안심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