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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시작 및 종료 전후에는 사전·사후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추진해 참여 아동들의 정신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했다.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상담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정신건강 사전 선별검사를 시작으로, 국립곡성치유의숲과 연계한 숲체험 프로그램,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감정팔찌 만들기, 사후 선별검사 및 마무리 활동, 아동·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숲체험 프로그램은 자연 속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감정팔찌 만들기 활동은 자기표현 능력과 공감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도박문제 예방교육에서는 아동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 교육으로 도박의 위험성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내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도박이 왜 위험한지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현주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아동·청소년기는 평생의 정신건강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예방교육,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 상담, 정신건강 교육,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8.04 15: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