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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정된 10대 시책은 시민 생활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추진된 다양한 분야의 주요 사업들이 포함됐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20% 특별할인 최초 시행 ▲지역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상위권에 선정됐다.
또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백리섬섬길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등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와 기반 확충을 위한 시책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와 함께 ▲본청사 별관증축 공모작 선정 ▲진남관 해체·보수정비 완료 ▲여수만 르네상스 추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 확대 ▲10·19 여순사건 역사관 개관 및 평화공원 유치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의 시책도 함께 선정됐다.
선정 절차는 부서에서 제출한 총 86개의 시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20건을 선정한 후, 2차 시민·공직자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최종 10건을 확정했다.
2차 설문조사에는 시민소통광장을 통해 시민 1,162명, 내부 행정망 시스템을 통해 공직자 1,067명이 참여했으며, 시민 의견 반영 비율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득표수는 50%만 반영해 산정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10대 시정성과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해 선정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을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5.12.12 0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