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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환경 관련 체험 부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서는 ▲환경도 살리고(go) 게임도하고(go) ▲지구사랑 가방걸이, 병뚜껑 열쇠고리 만들기 ▲환경지킴 아이디어 사진 전시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 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현수막을 들고, 텀블러 사용 장려 및 일회용 컵 사용 자제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환경교육과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올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환경지킴 실생활 아이디어 공모전, 청소년이 직접 기획·주도해 폐현수막 재활용 허수아비를 만들어 보는 지구지키기 친환경 실천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청소년의 환경 의식 함양과 자율적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