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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성묘객으로 인해 교통이 정체되는 구간에 순천시 공무원 20여명과 순천경찰서 및 순천시 모범운전자회가 함께 교통정리와 주정차 지도를 통해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했다.
2023년부터 성묘객 교통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범운전자회에서는 회원 19명이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교통체증이 심한 추모공원 입구에서 봉안당 주차장까지 교통정리에 참여해 성묘객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크게 기여했다.
문봉현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설과 추석 명절이 되면 추모공원에서 회원들과 자발적으로 성묘객 교통정리에 참여하고 있다”며“추모공원을 찾는 성묘객이 불편함 없이 성묘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 추석 연휴 동안 추모공원과 공원묘지를 찾은 성묘객은 총 4만 1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추석 명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조기 개장하고 오후 6시까지 2시간 확대 운영하여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