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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학생종합예술제는 영암 청소년의 예술 감수성 함양 및 역량 발휘 기회 제공, 지역 전통문화 전파 및 애향심 고취 등을 취지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백일장에는 영암군 학교 재학생, 학교밖청소년 모두 참가할 수 있다.
공모는 글짓기, 그리기, 영상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데, 글짓기는 6행시·수필·단편소설 등으로, 그리기는 그림·서예·캘리그래피로, 영상은 다큐·브이로그·뮤직비디오·숏폼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영암군과 영암군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해 응모신청서 등 서류와 함께 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제출하면 되고, 재학생은 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영암군은 주제 명확성, 창의성, 짜임새, 구성력,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대상 3명은 전라남도지사상, 최우수상 6명은 전라남도교육감상, 우수상 15명은 영암군수상, 장려상 24명은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각각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10/16일 영암군미래교육재단과 영암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발표한다.
분야별 입상 작품은 월출산국화축제와 연결해 10월 말부터 영암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월출학생종합예술제를 영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성취를 나누며 화합하는 장으로 만들겠다. 많은 청소년들의 작품 출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