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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총회는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 동안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에 추진할 마을자치계획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활동 및 감사 결과보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마을자치계획 제안 ▲주민투표 등이 진행됐다.
김웅진 주민자치회장은 개회사에서 “주민총회는 우리 동네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자리”라며, “오늘 나누는 의견 하나하나가 매산동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 현장에서는 ▲이웃사랑 집수리▲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사랑의 김장 나눔▲나눔실천 공유냉장고▲지구를 지키는 나눔장터▲탄소중립 플리마켓 등 6개 마을자치 의제와 주민참여예산사업 1개▲외국어 표기 안내도 설치가 소개됐다. 사전 온·오프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합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는 향후 자치계획 수립 및 추진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매산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열린 소통과 참여를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