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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견학은 ‘강진만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의 하나로, 해당 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견학에는 신전면 강진만권역 지역역량강화 추진위원 및 주민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강진만권역과 유사한 어촌 사례와 사업의 진행상황과 연관된 요소를 가진 견학 장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사업의 성공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운영노하우와 향후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단은 금능권역, 가시리권역 등 제주권역별 마을공동체, 농촌체험마을, 지역 특화사업 운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방문했다.
마을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 노하우 및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윤진희 신전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 스스로가 사업의 주체로 성장하고, 강진만권역에 적합한 맞춤형 발전 모델을 구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 중심의 사업 추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진만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낙후 어촌지역의 기초 생활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소득기반을 확충하는 등 행복한 삶터 조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 사업이다.
강진만권역은 2024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