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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으로, 서울 동북권역의 대표 문화기관이며,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범한 서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근현대 박물관이다. 서울 사람들의 기억과 감성을 담아 매년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사 주제의 전시와 교육 및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7월 31일 오후 3시, 1층 로비에서 개최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뮤지엄콘서트’는 박물관을 즐겨 찾는 관람객과 지역 주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박물관이 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음악회는 총 9곡으로 구성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악보위원 ‘김보람’의 사회로 서울시향 실내악 팀과 함께 헨델, 하프 협주곡을 포함하여, 다양한 선율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깊어가는 여름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200명 입장 가능하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