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민선8기 공약평가 위한 주민배심원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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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민선8기 공약평가 위한 주민배심원단 위촉

35여 명 선발…30일까지 공약 조정 승인 여부 심의·개선 권고안 제시

광산구, 민선8기 공약평가 위한 주민배심원단 위촉
[더조은뉴스]광주 광산구가 2일 7층 윤상원홀에서 주민배심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공약 실천 여부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하나로 주민이 공약 이행평가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는 △주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 등으로 진행했다.
지난달 광산구는 공약 평가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18세 이상 광산구민 중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주민배심원 35명을 선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분임별 토의와 전체 투표 및 심의를 진행하고, 공약 조정 및 개선 권고안을 광산구에 제시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 회의 결과와 권고안은 9월 중 광산구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8기 광산구 정책 핵심 가치는 시민을 주인으로 하는 행정”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