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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회의는 전남도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인 유기농 중심의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과 품목 다양화로 친환경농업의 내실화를 위해 농업인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증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친환경 인증목표 달성을 위해 시군별 2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벼, 과수·채소, 임산물 등 품목별 면적 증감사유를 분석하고 전월대비 인증확대 품목과 신규 발굴 품목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안정적 소비처 및 출하·수요량 등 유통정보 부재로 벼에 비해 낮은 과수·채소의 점유율(39%)을 올리기 위해 품목 다양화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품목 다양화 대책으로 관련 지원사업의 시설 활용, 인증유지 등 사후관리 강화와 비수기 작목 전환 및 출하 시기 조정 등 하반기 채소류 등 식자재 안정적 생산과 공급대책 마련,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운영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품목 다양화를 위해 채소류 등 농가별, 시기별 출하량과 유통실태 조사 협조, 시군 자체 품목 다양화 대책(임산물 등) 수립 등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유기농데이(6.2.day) 행사를 6월 7일 남악 중앙공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