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제3회 행복을 나누는 프리마켓’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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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제3회 행복을 나누는 프리마켓’ 성황리 마무리

건강 체험부스·공예 체험·반려식물 나눔 등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제3회 행복을 나누는 프리마켓’
[더조은뉴스]광양시보건소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5월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센터 앞 주차장에서 ‘제3회 행복을 나누는 프리마켓’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을 나누는 프리마켓’은 지역 주민, 자원봉사단체, 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축제로,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역할과 프로그램 홍보 ▲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 건강관리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보건, 감염병 예방 등 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도 함께 제공됐다.

이와 함께 아리아리 광양셀러협동조합이 참여한 공예 체험 부스(자개 돋보기, 에코백 꾸미기, 수제비누 만들기, 목재 체험 등)와 반려식물 나눔, 먹거리 부스 등도 마련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새마을교통봉사대는 교통안전 지도를 맡고, 동사모 봉사단이 음료 제공 봉사로 행사의 원활한 진행에 기여했다.

참여 주민 박○○씨는 “건강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됐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다양한 체험으로 힐링도 하고 건강상담도 받아 보니 너무 좋았다. 매년 이런 행사가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광양시 도시보건과장은 “주민들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렸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생활실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중심 건강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