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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과정은 5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이야기꽃도서관 3층 ‘만드실’에서 진행된다.
광산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 신청하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 활동가는 자발적인 그림책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그림책 정의와 활용법, 자아 존중감, 관계 형성 등 다양한 삶의 주제를 그림책과 함께 탐색하는 것부터 기존 그림책 활동가 동아리와 연계한 실습, 도서관 탐방(투어) 등으로 이뤄진다.
총 12회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이야기꽃도서관 활동가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야기꽃도서관에는 현재 ‘상상팝’, ‘그시작’, ‘도슨트’ 등 8개의 그림책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참여자의 약 89%가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활동가다.
광산구 관계자는 “그림책은 세대와 경계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라며 “이번 양성 과정으로 새로운 시민 활동가가 탄생해, 지역의 그림책 문화와 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 활동가 양성 과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이야기꽃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