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대응과 일상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후행동은 대중교통 이용이나 다회용기 사용처럼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상의 작은 행동을 뜻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참여를 보다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22일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무원 등 120여 명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비롯해, 기후변화교육센터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등하굣길 캠페인과 기후변화 사진전을 진행한다.
또한 23일에는 시민 대상 기후변화 대응 교육이 마련되며, 포항환경학교는 21일부터 30일까지 ‘지구를 위한 실천 행동 교육’을 통해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은 전국 소등행사에 맞춰 포항시청사,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등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 및 주요 상징물의 경관조명이 일제히 소등된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