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2025년 첫 현장 방문으로 본격적인 소통 행보 나서

2025년 첫 현장 방문으로 본격적인 소통 행보

[더조은뉴스]순천시의회는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장애인 거주시설 3개소(참샘동산, 참샘마을, 참샘마루)와 선월하이파크단지 조성 사업지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 및 주요 민원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의 최일선 현장인 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하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입소장애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직업 재활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기를 당부했다.

이어 선월하이파크단지 조성 사업지를 방문한 위원들은 선월마을 주민 민원 현장을 직접 점검했으며, 현장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주민 불편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 하도록 주문했다.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김미연) 소속 의원들은 한화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먼저 한화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누리호 6호기 발사에 맞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운영 상황과 주요 성과를 보고받고, 순천만 미생물을 활용한 연구 개발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순천만의 특화 분야로 육성해 센터 설립 목적에 맞게 지역 농특산물 활용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도시건설위원회소속 의원들은 용당 한양립스 공동주택 공사 현장, 오천6길 일원의 교통체증 민원 현장, 풍덕지구 민간 도시개발 사업 현장, 해룡면 신대천 정비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용당 한양립스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해당 공사로 인한 도로 단절과 인근 주민들의 소음과 진동 등 공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고질적인 교통체증 민원 현장인 오천6길 일원을 방문하여 주변 상황을 점검한 뒤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풍덕지구 민간 도시개발 사업 현장에서는 공사로 인한 주변 아파트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과 현장 관리 감독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해룡면 신대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거 밀집지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수지 활용 등을 통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천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순천시의회는 현장 방문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미리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 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