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학부모 심리·정서 살핀다
검색 입력폼
교육

광주광역시 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학부모 심리·정서 살핀다

12월까지 감정치유코칭, 상담, 심리정서회복지원 등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더조은뉴스]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오는 4월 8일부터 12월까지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지원한다.

올해 상담 지원은 집단상담프로그램, 개인·가족 상담, 심리정서회복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위탁기관에서 학부모 30명을 선정해 ‘내 감정을 스스로 치유하는 돌봄 솔루션’을 주제로 4월, 9월 각 4회씩(회당 3시간)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1기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오후 5시까지 광주시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6월부터는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학부모(개인·가족) 상담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특별교육(심리치료) 지정 기관에서 상담을 받으면 비용을 연계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개인상담은 1인 1회당 최대 10만원, 가족상담은 1가족 1회당 최대 12만원을 지원한다. 단, 개인·가족상담은 모두 최대 5회까지 지원한다.

개인·가족상담 대상자는 오는 5월 시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고, 개별 연락 후 연계기관에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리정서회복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공연 및 문화예술 체험 기관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 형태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시민협치진흥원 학부모참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학생들이 마음의 상처 없이 자라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심리·정서가 안정적이어야 한다”며 “학부모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을 지원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