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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된 대표적인 봉사 프로그램으로 교통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10개 마을을 방문해 1천여 명의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보건, 생활, 미용, 기타 총 4개 분야에서 20개의 봉사반을 운영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진료, 의료급여 상담, 치매 검사, 보건지원, 금연 클리닉 등의 보건 분야와 함께 생활안전 점검, 농기구·전기·수도 점검 및 수리, 컴퓨터 점검 등 생활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이·미용, 네일아트, 손마사지 등의 미용 서비스와 이동빨래, 취업 상담, 스포츠 테이핑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